부산·울산·경남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켓셀러와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특화 교육이 진행
부산·울산·경남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켓셀러와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특화 교육이 진행된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사)한국경제개발연구원은 부울경 지역에 거주하는 중증·경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창업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위한 교육생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 및 부업·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여성·중증·중장년 장애인들을 온라인 마켓셀러와 로컬크리에이터로 육성하고자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온라인 마켓셀러 교육은 지역의 자연생태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제품이나 관광문화 상품을 발굴하고 제작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도록 하는 과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은 미디어와 드론을 활용해 지역의 자연생태를 감시, 보호하고 관광객이 함께 탐방 및 체험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는다. 특화제품의 스토리텔링 홍보 영상과 같은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에서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와 전문가, 지역 특화기업을 연계하는 창업 및 고용과 같은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매일 8시간씩 1주일에 3회, 4주간 총 88시간 진행되며 기본공통교육인 창업과정을 비롯해 온라인 마켓셀러과정, 미디어 및 드론 과정 등 세 분야로 나뉘어 기본과 실무, 현장체험실습이 진행된다.
(사)한국경제개발연구원 관계자는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정을 융합해 편성했다"면서 "특히 현장체험실습을 통해서 교육생들은 상호간 학습교류와 교육효과 증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관심분야별 창업 적성검사를 통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룹 및 개별 멘토링, 장애인 예비창업자가 개인 적성에 맞는 관심업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창업적성검사, 장애인 특화교육수행을 위한 전담 멘토제도 등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201-0191)로 문의하면 된다.
신훈 기자 | busanbiz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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